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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연구소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함덕해수욕장 (동쪽)

제주에서 태어나서 40년간 살고 있는 토박이가 추천하는 함덕해수욕장입니다.

제주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섬 어디를 가도 해변을 만날 수 있지만 제주에는 몇군데 해수욕장이 좋다고 생각이 들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최고인 함덕해수욕장을 소개해드립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을 꼽으라면 함덕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함덕은 동쪽에 자리해 자연스럽게 제주의 동쪽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 되고 있다. 다른 해수욕장보다 맑고 깨끗한 바다와 아름다운 풍경, 잘 갖춰진 부대시설로 매년 수많은 피서객들이 함덕해수욕장을 찾고 있습니다.

함덕해수욕장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성산일출봉이 있는 동쪽으로 30~40분 정도 일주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 주변으로 호텔, 리조트, 식당 등 편의시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 특히 가족 여행객이 많이 찾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물놀이 하기에 좋은데요.

해수욕장이 아주 크고 얕은물이 많아서 아이들이나 아기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각종 천막에 야외 테이블, 캠핑 텐트촌까지 형성돼 북적북적하다. 심지어 해변에서 다양한 배달 음식까지 시켜 먹을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야간 개장과 더불어 다양한 축제도 열립니.

6월초에 애들 바람쐬러 같이 가봤는데요 춥지도 않고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 보이는 곳이 주 해변이구요 멀리보이는 바다에 인접한 검은색 건물이 카페인데 그 뒤쪽에도 해변이 길게 있습니다. 아기들 물놀이 하기에는 카페 뒤편이 좋습니다.

물이 얕기도 하고 바위도 작고 해서 잘 안다치고 즐겁게 물놀이 할 수 있습니다.

 

6월초인데도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왔네요 사진에 보시면 모래놀이 장난감 갖고와서 아이들 모래놀이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직 개장전이라서 간단한 텐트쳐서 노시는 분들도 있고 고무튜브 갖고와서 노는 아이들도 있는데 물은 들어가보니 아직 좀 차갑습니다. 

우리 아들이 모레로 엄마 덮어주고 있어요 ㅎ

모레에서 조개 찾고있습니다. 아기들이라서 뭐든지 새로운 것에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함덕해수욕장은 입장료도 없고 해서 간단히 가서 놀기에 너무 좋습니다. 모레이다 보니 아이들이 다칠 일도 거의 없구요 조금 큰애들은 벌써 수영도하고 튜브도 갖고와서 놀더라구요..

발담가보니 아직은 수온이 덜 올라서 수영하기에는 좀 무리일거 같습니다. 

함덕해수욕장 왼편에는 서우봉이 있는데요 오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사이에는 이렇게 잔디가 넓게 펼쳐져있어서 아이들하고 공놀이 하기에도 좋습니다. 이사진 왼편에는 텐트를 칠수 있는 텐트장이 있습니다.

개장하고나면 가지고 온 텐트 설치할때 비용을 약간내야 하지만 아직은 개장을 안해서 텐트쳐도 머라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ㅎ 간단하게 치킨이나 김밥갖고와서 텐트치고 아이들과 같이 소풍온 기분 내도 좋을듯 하네요 ㅎ

사진에서 멀리 보이는 부분까지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걸으면서 풍경도 보시고 중간에 핫도그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핫도그나 커피드시면서 걸어도 좋을 듯합니다.

작은 물고기도 볼 수있으니 아이들 물고기도 보여주면 좋겠네요 

우리 둘째는 아직 3살이라서 이렇게 잔디에 모래갖고도 아주 재밌게 잘놀고 있네요 ㅋ

 

아! 그리고 함덕해수욕장에는 탈의실과 씻는곳이 있는데 물이 아주 차가워서 애들 씻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씻기면 감기들어요.. 아무리 여름이라도 그래서 10세미만 애들은 물별도로 갖고오셔서 차에 놔두셨다가 미지근해지면 그물로 씻겨 주시는게 좋습니다. ㅋ

 

여행정보

1.주변 음식점

저는 여기 음식점말고는 추천 안드립니다. 제 주관적인 맛이나 가격부분에서는 여기가 좋습니다.

해녀분들이 당일 채취한 해산물로 요리를하여 아주 맛이 좋습니다 

잠녀해녀촌보말죽,전복죽,물회,해산물모듬 / 제주시 조함해안로 410 / 064-782-6769

2.숙소

주변에는 여러호텔과 민박집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 오픈하는 호텔도 있으니 선호하시는 곳으로 잡으셔도 될거 같네요